전대숲 > 자유 대나무숲
   작성/삭제 규칙 숙지
   페북 업로드되는 게시판 / 댓글작성시 최상단 갱신됨
자유게시판
대나무숲
19 
미팅/소개팅
학교팅
펜팔숲 
전대숲 홈 - 오늘의 베스트글 & 미팅소개 
연애
2020.03.26 09:01

너의 모든게 그리워진다.*

https://jdsinside.co.kr/bamboo/357879 조회 수 75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No Attached Image

우리가 사귄건 4년, 이젠 헤어진지 2개월이 지났어.
고등학교 2학년 같은 반이 된 우린 참 풋풋했지.
서로를 보고 웃으며 손잡고, 마주보며 얘기하고.
너의 웃는 모습을 보면 난 행복했어. 너를 항상 웃게 만들고싶었지.
그래서 너에게 고백했고,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며 내 고백을 받아줬었지.
항상 붙어다니면서 하고싶은건 다 하고, 먹고싶은것도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지.
너를 보면 항상 설레였고, 지켜주고싶었어.
너와 진도를 나가면 나갈수록 더 아껴주고싶었어.
그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다른 과를 선택해서 붙었어.
우린 서로가 집에 가는 시간도 아까워서 같이 자취를 했고, 학교에도 소문이나서 너가, 우리가 한동안 힘들어했었지.
하지만 나는 너를 보며 우리의 모든 시련들을 극복할 수 있었어.
너도 같은 마음이였길바래.
우리가 처음 싸운날 항상 웃게 만들고 싶었던 너의 얼굴에 눈물이 흘렀어.
내가 당황해하면서 너에게 다신 울리지 않겠다고 약속한 날이였지.
대학교에 들어오니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는게 어느새 너를 만나는 시간보다 많아지고 연락도 뜸해졌었어.
하지만 나는 같이 사니까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나는 그때 또 한번 너를 울리고말았어.
나는 마지못해 너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지만, 너에게 상처를 주는 말도 했었지.
그때 느꼈나봐 내가 변하고있다는걸.
우리는 그때부터 싸우며 울며 지쳐 서로 상처주기를 반복했어.
근데 항상 나쁜쪽은 나였던거같아.
이제와서 후회가 된다.
익숙함이 너를 지우고, 나를 바꿨어.
내가 너한테 그러면 안됬는데..
우리가 마지막으로 싸운날 결국 하면 안되는말을 꺼내버렸어.
너는 울며 내게 말했지.
“매일매일 웃게 만들어준다고했잖아, 행복하게 해준다했잖아, 변하지 않겠다고 했잖아.”
나는 미안하단 말밖에 해줄말이 없었어.
미안하고, 또 미안해.
그렇게 길고 길었던, 어쩌면 짧았던 너와의 4년이 그렇게 허무하게 서로 상처만 남기고 끝나버렸어.
헤어지고나서 벌써부터 너의 빈자리가 느껴지더라.
4년이랑 시간동안 우린 쭉 함께였으니까.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였지.
친구들과의 술 약속, 과팅, 클럽, 너와 있을때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할수있었어.
그렇게 하루하루를 정말 재밌게 지냈어.
다른 여자랑 원나잇도 해보고, 잠깐 다른 여자도 만나보고 정말 여러가지 많이 했거든.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아진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였나봐.
점점 더 너가, 너의 웃는 모습이 보고싶더라.
후회할걸 알면서도 술먹으면 너의 전화번호를 자연스럽게 눌렀어.
친구들이 말려줬었지만, 사실 지금도 그래.
우리가 헤어진 이유는 나때문인데.
내가 변해서, 너에게 상처를 줬는데.
그게 너무 후회가 되.
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보고싶어.
너에게 모진 말들과 행동, 점점 잃어가는 너의 웃음을 나는 아직도 기억해.
나에게 한번만 더 기회를 줄 수 있다면..
내가 다시 한번만 더 너의 옆자리에 있을수있다면..
정말 사랑했고, 아직까지도 사랑해.
내 첫사랑이자 내가 다신 가질 수 없는 내 마지막 사랑같은 존재였나봐 너는.
정말 보고싶고, 많이 그리워.
너가 이 글을 보면 알 수 있을까 ?
미안해, 사랑해.

2020.03.29
?
test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일상다반사 글 작성 및 삭제 규칙 1 운영자 467 0 2020.05.17
7244 회피형이 말하는 회피형 * ※개인적인 경험과 분석이 담긴 글로 모든 회피형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며 나름 궁리한 끝에 정리한 것이라 누군가에겐 궤변으로 보일 수 있음. 그냥 재미로 읽어... 56 익명__f91dce 152577 160 2018.09.20
7243 중부대학교 충청캠 뷰티케어학과 제보합니다. 선배들 꼰대질에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공부하러 대학교 온거지 비싼 학비 내가면서 선배들 앞에서 재롱떨러 온거 아니구요 꼰대짓 당하려고 온것도 아닙니다.... 7 file 익명_af0519 15921 153 2019.03.16
7242 일상다반사 부산사립대 5월11일 대면강의를 반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의 한 사립대학교에 재학중인 한 학생입니다. 너무 답답한 심정에 글을 올립니다. 현재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통틀어 12개의 사립대가 5월... 익명_43d 538 75 2020.04.26
7241 군대 경일대)ㅂㄷㅅㅈㅈ학과 MT 강행.. 교수 및 학생회를 폭로 합니다. 백견수 :요즘 학교 생활하기가 힘듭니다. 불쌍한 19학번 후배들을 위해서 올리겠습니다.  과연 당신들은 사람입니까? 짐승입니까? 술먹기 어려운 학생들한테 강제... 10 file 백견수 9091 74 2019.05.07
7240 헤어지고 사겼으니 바람이 아니라는 쓰레기 제보합니다.* 이런 글 처음 쓰는거라 사진이 중복으로 올라가는데 감안하시고 읽어주세요! 학교 이름이 카테고리에 없어서 부득이하게 방탈 죄송합니다ㅠ ㅅㅎ대학교 항공정비... 5 file 익명_66f06a 6120 52 2019.04.10
7239 고발 한번씩 읽어주세요 저도 허락받고 올립니다. file 익명_24e 930 45 2020.05.03
7238 대구과학대 기숙사 논란 문제 분류 속에 대구과학대학교가 없어 가까운 경북대에 올리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 현재 학교 휴학중인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2019년6월 17일... 1 file 뽀룡-대구과학대 2383 41 2019.06.18
7237 형부가 애기 이름을 박아라로 직겠다네요..* 형부라 부르기도 싫어요 지 중딩때 과외쌤 이름이 김아라 였는데 첫사랑이였대요 그래서 나중에 결혼해서 딸 낳으면 무조건 아라 라고 지어야겠다고 생각했대요 ... 10 익명__178087 4677 39 2018.11.24
7236 연애 안녕하세요. 저는 예랑과 만난지 1년이 채 안되서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예랑과 만난지 1년이 채 안되서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제 가정사를 말해야하는데 어떻게 알려야 할지 고민이 되어 조언을... 3 익명_8a6e27 2387 28 2018.11.26
7235 우리엄마 김장 안한다고요* 안녕하세요 아직 미혼인데 방탈해서 죄송합니다. 너무 답답하고 말도 안통하는 사람들때문에 답답해서 조언이 필요해요. 저는 28살 여자고 형제 포함 네 식구가 ... 익명_117bc6 1275 22 2018.11.26
7234 서른살 앞둔 29살이 20대에게 해주고싶은 말들.* 안녕하세요 이제 불금 6번만 지나면 서른살되는 29살 평범한 남자입니다.   저번주말에 혼자 여행 쭉다녀오면서 서른살 되기 한달을 앞두고 여러목표들을 세워보... 1 익명_adea70 1877 19 2018.11.26
7233 ㅈㅅ대 간호학과 학생회 비리 ㅈㅅ대는 없길래.. 친구네 학교에서 일어난 일 제가 다니는 대학으로 설정하고 올립니다. 그냥 넘어가기는 싫다해서 이렇게 제보합니다! 학생회가 국시 식비로 ... 2 file 익명_239 4732 18 2019.04.19
7232 총학생회를 고발합니다. 총학생회에대한 내용입니다. 4 file 익명_825 3868 15 2019.05.09
7231 군대 지금까지 이런 소개는 없었다. 이것은 고발인가 소개인가 백*예대 응가군기*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학번 설님입니다!! 먼저 깍듯이 인사를 하고 제 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왜냐면 우리과 선배님들은 인사를 못받으시면 화를 주체 못해 무... 22 익명_c17 18923 15 2019.05.05
7230 40세대학생. 유부녀 입니다.* 1. 전 우리나라 나이로 마흔 입니다. 2. 같이 수업 듣는 남학생분들.. 저 한참 아줌마니 저한테 남친 있냐고 자꾸 묻지 마세요. 저도 제가 어려보이는 것도 알지... 3 익명_76f 12883 15 2019.05.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83 Next
/ 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