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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9일

그녀를 처음 만난 날이에요. 그녀를 처음 만난곳은 대외활동 사전회의였어요. 그녀는 회의가 시작한 후에 도착하느라 그녀에게 말 한마디 제대로 못 건넸네요. 근데 첫인상이 되게 인상 깊었어요. 되게 예쁘더라고요. 말이 많을 것처럼 생겼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말이 없어서 놀랐어요. 보니까 소심하고 낯 많이 가리는 성격인 것 같아요. 전공은 저랑 같은 전공이었어요. 아, 대학을 서로 달라요. 그리고 저보다 누나더라고요.


2018년 10월 6일

그녀와 처음 대화한 날이에요. 제가 길을 헤메고 있던 찰나에 그녀가 저에게 먼저 처음으로 말을 건넸어요. “저기... 지금 가야해요.....” 길을 헤메고 있는 제 모습이 웃겼는지 살짝 웃으면서 말을 건네더라고요. 저는 “아... 네.....” 라는 말을 하며 그녀와의 첫 대화를 마쳤어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녀가 저한테 웃으면서 말을 건넨 것을 본 저도 속으로는 약간 웃겼던 것 같아요.


2018년 10월 12일

그녀와 처음으로 얘기를 한 날이에요. 알고 보니까 그녀와 제가 집이 같은 동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먼저 집에 같이 가자고 했어요. 집에 가면서 그녀와 얘기를 해보니까 생각보다 말 수가 많고 말을 잘해서 놀랐어요. 그리고 좋아하는 것과 관심사도 비슷해가지구 얘기하면서 재밌었던 것 같아요. 아니,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2018년 10월 31일

그녀에게 처음으로 영화를 같이 보자고 한 날이에요. ‘해리포터’ 가 재개봉해서 보고 싶은 마음에 같이 보러 갈 사람을 찾고 있던 찰나 카톡으로 그녀에게 같이 보러 가자고 했어요. 혹시라도 부담스러워하면 어쩌지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그녀가 흔쾌히 승낙하더라고요. 고마웠어요. 한편으로는 기분 좋았어요. 그렇게 예쁜 사람과 같이 영화 볼 생각 하니까 말이에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저는 ‘해리포터’ 를 같이 보러 갈 사람을 찾고 있던게 아니라 영화를 좋아하는 그녀와 같이 영화 보고 싶은 마음에 ‘해리포터’ 라는 카드를 아껴두고 있다가 그녀에게 써 버린 것 같아요.


2018년 11월 2일

그녀와 처음으로 영화를 같이 본 날이에요. 그녀와 버스타고 같이 극장을 가는데 마음이 되게 신기하더라고요. 기분 좋으면서 되게 오랜만에 느낀 감정이었어요. 영화를 보는데 그녀가 자고 있었어요. 아침에 일찍부터 일어나느라 피곤했던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그녀에게 미안했어요. 피곤한데 괜히 영화 보러 가자고 한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자고 있는 그녀를 깨울까 말까 고민했는데 결국 못 깨웠어요. 잘 자고 있는 사람을 깨우기 미안해서 못 깨웠어요. 사실 안 깨운것도 있어요. 아니, 깨우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더 컸어요. 자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영화 후반부에는 스크린 보다 자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더 많이 본 것 같아요.


#190519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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