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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19:54

3년 연애가 끝났어*

https://jdsinside.co.kr/278998 조회 수 740 추천 수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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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그대로 지독하게 사랑했던 3년이라는 시간이 이제야 종점을 찍었네
힘들기도 힘들고 행복하기도 행복했어 3년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너랑
21살에 만나 지금은 내가 24살이야 벌써
만나면서 결혼을 꿈꾸기도하고 나중에 결혼해서 아기낳으면 진짜 이쁘겠다 라며 미래를 얘기하면서 남들처럼 똑같이 만났던거같아
나 솔직히 진짜 많이 힘들었다? 여자문제 성격차이 등등 그런데 나는 너를 많이 사랑했고 이해할수 있는마음이 더 컸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점점 나도 마음이 접어지더라
넌 알지? 내가 너랑만나면서 제일 많이 아팠던 시기 , 그 시기에 내가 제일 싫어하는 언니랑 연락하면서 소고기 사주기로 한거 봤어 근데 난 내가 아플때 의지할수있는 너가 필요했어 정말 많이.. 그래서 한달을 못본척하고 말도 안했어
혼자 애탈만큼 애탔지 그러다가 나중에는 정말 못버티겠더라
내가 알바했던 술집에 여자 데려왔을 때도, 나 몰래 여사친이랑 술마시고 새벽4시에 집에 도착했다며 서로 인증샷보낸 카톡을 봤을 때도, 여사친 힘들다고 같이 바다가도 되냐고 물어봤을 때도, 집이 빈다며 집에서 둘이 술마실걸 이라고 한 카톡을 봤을 때도
그여사친들이 너랑 썸탔던 여자들인걸 알았을때도 고비는 있었지만 너의 사과에 또 넘어가는 나였어 그 이후에 너가 정말 많이 노력했고 변했었으니까
그런데 사람이 아프니까 생각이 단호해져
너랑만나면서 처음으로 단호하게 헤어짐을 말했던거같아
처음으로 몇달을 헤어져본 시간이었는데 또 우린 다시 만나지더라
주변에서 징하다고 할만큼, 우리 서로도 알았잖아
다시 만나고 또 너를 많이 사랑했지만 나는 계속 아팠고 너는 책임을 회피하려고 했어
아직도 나는 병원에 다니고 있고 너는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술약속이 먼저잖아 지금도

누구나 이런 사연 하나쯤은 있을까..?
내가 사연을 쓰는 이유는 그냥 어디다가 말할곳이 없어 익명이 아니면..
잘 지내라는 말은 못하겠지만 내 마지막 부탁은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나서 나한테 미안한 감정이 생기면 그때라도 사과는 했으면 좋겠다는 거야
혼자 아프게 해서 미안했다는 말 정도로
남들이 보면 구질구질하다고 생각하겠지?
근데 3년동안 너를 많이 사랑했어서
그래서 듣고싶은거같아
너가 이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잘지내 이제 진짜 안녕


#190112_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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