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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중한 시간은 모두 너와 함께였다."

운명처럼 만난 너를 나는 선물이라 생각하며 하루하루 감사하게 살았다.

그랬던 내가 먼저 변했다는 것을 왜 너가 떠난 후에 알아버렸는지 너무나 후회되는 하루하루를 보내며 나는 매일밤 너와 다시 만나는 꿈을 꾼다.

나는 항상 말로만 너에게 잘했었구나.
나에게 너는 행복이었는데 너에게 나는 부담이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나를 끌어내린다.

인간은 후회의 동물이라는걸 나는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한 때 함께 미래를 그리며 동행을 약속했던 너의 소식조차 듣지 못하는 내 자신을 용서하기 힘들다.

나는 너가 아팠던만큼 더 많이 아파해야겠다.
내가 너를 지치게한만큼 난 더 지쳐야겠다.
내가 아파하는게 너는 아무 상관도 없고 이조차 나의 이기심이겠지만

난 있는그대로의 너를 사랑했다.
말주변도 없고 눈치도 없던 너를
때때로 속썩이고 잘못조차 잘 모르던 너를
뽀글머리가 웃기던 너를

난 오늘밤도 너를 다시 만나는 꿈을 꾸겠지.
그런 꿈을 꾸는 것조차 미안하다.

너는 사랑받기 충분한 사람이었는데
그만한 사랑을 주지못했던 내가 원망스럽다.
있을때 잘하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던 내가
참 멍청했다.

내 소중한 시간은 모두 소중한 너와 함께였다.
죽을때까지 너는 나에게 선물이다.

#190602_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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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상다반사 글 작성 및 삭제 규칙 1 운영자 611 0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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