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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5 18:01

이대앞 식당 사장님.

https://jdsinside.co.kr/bamboo/343807 조회 수 214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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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앞 식당 사장님. 그런 식으로 장사하시다 큰일 날 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부디 이 글이 닿아서 보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2인분 시켰는데, 1인분 시키신 분이 착오로 제 음식을 가져가셨죠.
이게 제 잘못입니까? 왜 저한테 화풀이를 하세요?
사장님이 갑자기 저보고 누가 먼저 왔었냐길래, 잘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착오가 있었는지 뭔가 확인하려고 혹은 많이 기다렸겠다싶어 미안해서 그런 말을 물어보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니 자기가 몇번째 순서로 왔는지도 몰라???" 라고 하셨죠. 심지어 저 말하고나서 아니 자기가 먼저 왔으면 먼저왔다고 받아가야지 하면서 고함을 치셨구요.
조곤조곤 중얼거려도 들으면 화날 말인데, 심지어 짜증을 부리며 큰 소리를 치시더라구요. 아직도 심장이 벌렁거리네요.
배고파서 밥사먹으러 갔는데 피곤해죽겠는데 내가 언제 왔는지도 신경써야하며 다른 손님은 무슨 메뉴를 시켰는지까지 다 귀 바짝 열고 듣고 있어야 하나요. 왜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시나요. 왜 저를 모자란 사람으로 만드냐는 말이에요. 제 잘못인 것 마냥 말씀하시더니 ㅋㅋ 직원분한테도 엄청 화를 내시구요.
그리고 음식 잘못 전달하신 직원분. 하... 이분도 저한테 하는 말이
"내가 아까 분명히 2인분이라 했잖아. 왜 안 받아갔어" 저를 다그치시더군요.
진짜...참...
참...
그래요. 기억을 더듬어보면 정말 작은 목소리로 받아가던 분한테만 들릴 정도로 이인분이죠?라고 하신 것 같기도 하네요. 왜 쩌렁쩌렁 울리게 말 안하셨나요. 그리고 그 받아가시던 분이 2인분 시켰는지 뭔지 제가 어떻게 압니까. 진짜 정도가 있지.
저한테 고함치던 사장님하고 가족관계이신지는 모르겠으나
백 번 양보해서 저 사장님한테 한소리 들을까, 혹은 일 그만두게 될까봐 방어적으로 그런 소리를 했다고 칠게요.
그런데 요리하던 사장님. 왜 그러셨나요?왜 저한테 화풀이를 하셨나요?
저도 정말 피곤하고 배고팠고, 오랜 시간동안 서서 기다리느라 지쳤고, 말로 해도 귓등으로도 안들으실 것 같아 말씀 안드렸습니다.
진짜 그딴식으로 장사하지마세요. 사장님만 힘들고 억울하고 지치십니까? 남이 감정 쓰레기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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