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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2019.07.07 19:25

누구 선택이 맞는건가요?+*

https://jdsinside.co.kr/326993 조회 수 179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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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기 전에 제가 패륜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저는 도저히 못참겠어서 전대숲에 올려 다른 분들 의견이라도 보려고 올린거기 때문에 욕을 하셔도 동정을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제 진로 관련 선택 뿐만아니라 제 앞길을 좌지우지 할수있는 선택은 모두 부모님의 말에 따랐습니다. 특목고에 가려고 했던것도 경제적 문제 때문에 포기하고, 지금 군휴학 중이지만 다녔었던 학과까지 부모님이 원하던 곳입니다.
..그래서 인지 저는 1학년 2학기때부터 학교를 다니기 꺼려했고 자퇴까지 고민했습니다. 이 고민을 부모님께 털어놓으면 부모님은 제게 '자퇴하고 혼자 어떻게 살건지 계획을 다 세워서와라' 라며 매일 똑같이 답하셨습니다.
..1학년 2학기를 마치고 군입대를 하고 저는 남는 시간동안 매일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전문하사를 하다가 단기하사로 전환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군대에서 하는 생활이 잘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복학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졸업하고 어느 회사를 목표로할지 불투명했던 저에게는 가장 안정적이고 현실적인 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혹여나 간부생활을 하던 중 힘들다 싶으면 전문하사 생활만 끝내고 다시 복학하는 보험도 있기에 괜찮은 방안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얘기를 부모님께 드렸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좋게 보시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들 걱정하시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래도 부모님께 '이때까지 부모님 선택을 존중했지만 이제 저도 성인이기에 나 혼자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믿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무조건 안된다' 였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저는 계속해서 설득했지만 부모님은 더 이상 제 얘기를 들어주지 않거나 제가 말하던 것을 끊으시며 계속 부정적으로 나오셨습니다. 제가 부모님께 갑작스레 말씀 드린것도 있기에 저는 한 번더 생각 해보고 다음에 연락하자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몇일 뒤, 부모님은 지인이 일하는 직장에 꽂아줄테니 거기서 일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즉, 부모님은 또다시 중고등학교 시절 때 처럼 제 길을 직접 만드려고 하셨던 것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고민하면서 어렵사리 말씀 드린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선 부모님은 그걸 생각조차 안하시고 제 앞길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시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평소에도 매일 이러셨던 부모님이라 대충 짐작은 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 얘기는 들어주시지 않고, 부모님이 하라는대로 해라 라고만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이야기의 반복이 이어지고 결국 부모님과 또 싸우고 말았습니다. 그러곤 그냥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군인이라는 직업이 위험하고 힘든건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요즘 취업이 힘든 상황에 군인만큼 안정적인 직업은 몇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 글에서 제가 잘못됬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저희 부모님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190708_18
#190708_2000i군대숲
?
test
  • ?
    익명_90c 2019.07.08 02:27
    부모님이 잘못하셨죠ㅠㅠ
    자식의 인생이 자기것은 아닌데 왜 멋대로 하려하시는지ㅜ
  • ?
    익명_523 2019.07.08 18:50
    부모님이 잘못하신거에요
    님인생이지 부모님의 인생이 아니잖아요 앞으로 미래를 살아사는거는 작성자분이지 부모님이 아니에요
    부모님께서는 작성자님울 자신의 소유물이라고 생각하는면이 없지않으신거 같은데 단호하게 자신의 선택을 밀어부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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