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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23:27

좋은 사람이 되어볼게 *

https://jdsinside.co.kr/321759 조회 수 160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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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는 밤에 끄적여 봐 혹시라도 페북에 올라가 너가 볼 수 있길 바라면서 넌 이런 글 잘 안 보겠지만 운명처럼 볼 수도 있으니까
잘 지내고 있는 진 모르겠어 너도 내가 널 좋아했던 만큼 날 좋아했으니까.. 그래도 넌 애써 잘 지내고 날 지워내고 있겠지 마음에서 만큼은 정말 무서울 정도로 단호한 남자니까
너에게 이별을 들었을 때 난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무서웠고 그 상황이 두려워 무작정 붙잡았어 그때 내가 조금만 더 현명하게 생각했다면 우린 달라졌을까
어떤 드라마에서 이런 대사가 나오더라 "가장 순수할 때 만나서 바닥까지 드러내며 사랑했고, 지금도 날 바닥까지 아는 사람인데."
순수함과 성숙함 사이에서 사랑한 우리는 절대 서로를 못 잊을 거야 다른 연애를 해도 우리의 습관이 나올 거고 길을 지나가다가도 추억이 문득 떠오를 거야..
헤어지기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나한테 사랑을 얘기하던 너가 제 마음을 모르겠다며 이별을 말할 줄 몰랐어
헤어지고 미친 사람처럼 지냈어 지금도 진행 중이고
우리가 함께 그렸던 모든 미래가 물거품처럼 녹아 없어졌어. 함께 풋풋한 신혼을 떠올리며 결혼 얘기를 할 때, 내 옆에선 잠이 잘 온다며 이렇게 잠들고 깨어나고 싶다며 날 설렘에 들뜨게 만들었던 넌 이제 내 옆에 없더라
왜 헤어져야 하는 지 몰랐어. 단순한 싸움에 옅은 이별일 줄 알았어. 하지만 울다 지쳐 쓰러지고 깨고 울고 토하고 결국엔 네 생각으로 가득 차 눈물이 나오지 않을 때가 되니까 조금은 이성적인 생각을 할 수 있더라..
넌 참 좋은 사람이었어. 나에게 남자친구 이전에 정말 소중한 내 사람이었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좋은 사람이 되라는 말이 있는데,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서 너가 떠나 갔나 봐..
사실 너도 날 완전히 지워내진 못했겠지.. 나 만큼은 아니더라도 슬픔에 빠져 있었겠지..
익숨함에 소중함을 잃었어
너도 나도
난 앞으로 좋은 사람이 되어보려고 노력할 거야. 자기 연민에 빠져서 죄책감과 후회에 찌들어 살지 않을 거야.
너와 내가 진짜 사랑이라면, 성숙한 사랑의 단계에서의 잠깐 쉬어가는 중이라면 내가 좋은 사람이 됐을 때 그때 돌아와 줘
처음부터 시작할게. 내 매력에 나한테 빠졌다는 너가, 다시 처음부터 나한테 녹아들 수 있도록..
기다려 줘 내가 갈게
그땐 내 손 잡아줘


#1906014_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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