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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019.05.13 11:52

난 오늘도 악몽을 꿨어

https://jdsinside.co.kr/314350 조회 수 551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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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너와 이렇게 인사하는것도 즐거워 했는데
지금은 너와 이렇게 인사하는게 어색해..
넌 여전히 잘 지내보여 그래도 다행이다 싶어.
네가 떠나간 후로 나는 매일을 악몽에 시달려.
너랑 있을땐 그렇게 잘자던 내가 지금은 아침까지 술을 마셔봐도 기껏해야 다섯시간이나 자려나 모르겠다..
앉아서도 금세 잠이들만큼 잠이 많은 네가
내 작은 뒤척임에도 깨어나 날 토닥였던건
그만큼 날 신경쓰고 사랑하고 있었던거였겠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반복되는 악몽보다
더 무서운건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네가
없을거라는거야..
내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나를 사랑하고 예뻐해줄
사람은 많다며 내가 웃는게 제일 예쁘다고 그랬었잖아.
네 바램과는 다르게 나는 행복하지 않아.
날 사랑해주고 예뻐하던 사람들이 이젠 내 걱정만 해.
웃을때마다 네가 내 볼을 만지던게 떠올라서
입술끝이 떨리고 결국 눈물이 터져서 고개를 숙여.
맛집이라는 가게를 지날때면 네가 맛있게 먹었을 텐데 라며 생각하고 옷가게를 지나갈때면 네가 입음 참 멋지겠다 하고 혼자 중얼거리다 가게유리에 비친 날 보는순간
비집고 나오는 눈물을 참으려 입술을 꾹 깨물고 한참을 서있기도해.
집에서 뒹굴거리다 재밌는걸 인터넷에서 보면 웃기다며 톡을 보내고 서로 배아플때까지 웃던 우리가 떠올라
올라갔던 입꼬리가 어색하게 내려오고 앞이 뿌옇게 변해서 결국 휴대폰을 옆에두고 이불에 얼굴을 묻으며
혼잣말로 "아 잠온다 그만봐야겠다" 라며 아닌척을 해. 이게 정말 네가 말하던 행복이 맞는거니.
다치지말고 아프지말고 그렇게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많이 울리고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너같은사람말고 좋은 사람 만났음 한다고 그랬잖아.
네가 말하던 것들 네가 있어서 가능했던거였어.
마음 아픈것도 힘든것도 슬프고 화가났던것도 내가 널 많이 사랑하니까 내가 했던거였지 니가 시켰던게 아니야.
내가 좋은사람이라 널 사랑한게 아니라
네가 있어서 좋은사람이 되려 노력했던거야.
네 곁에 있는 내가 널 더 따뜻하게 안아주고싶어서.
네가 없는 나는 웃을수도 즐겁고 행복할수도 없어.
내가 왜 이러는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은 하나밖에 없더라.. 여전히 너를 사랑해 아주많이.
네가 힘들때 혼자라는 생각이 들때 슬프고 외로울때
나라도 괜찮다면 들어주겠다고 내가 그랬었잖아 기억나?
언제든 와 언제나 이자리에 있을게 정말 아무도 없을때 내게 와줘.. 잘 왔다고 오느라 수고했다고 말할게.
방금 상상해봤는데 그러면 진짜로 엄청 행복할것 같아.
엄청 꽉 안아줘야지ㅎㅎㅎㅎ..........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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