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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17:35

언젠간 이글을 너희를 위해*

https://jdsinside.co.kr/286019 조회 수 885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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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못 믿냐? 걱정하지마.”

너희가 나한테 자주 했던 말,

매일 같이 생각하고 신경쓰다
너네한테 말할수 없었던 말을 여기에 한번 적어봐,
이 글을 볼 수 없을수도 있겠지만 꼭 봤으면 좋겠다.
보고 이게 내 얘기인가 한번 생각해보며 찔리기도 했으면 해

안녕 나는 너희랑 행복했다면 행복했고,
불행했다면 불행했던 짧고도 길었던 우리의 1년동안 있었던 일들이야,
먼저 친구야 나는 너랑 15년지기 친구였지
같은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다 같이 나왔고 누구보다 너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착각이였던가
지난 몇개월동안 있었던 우리 이야기,
다른 사람들이 이 글을 읽으면 납득 할 수 있는 이야기일까 싶다.

나는 내가 세상에서 젤 믿고 항상 의지 했던 친구랑 내가 그누구보다 사랑했었던 나의 남자친구랑 이런일이 생길거라곤 감히 상상도 못했고 생각도 안해봤어
물론 생각만해도 치가 떨리는 이야기지.

내 목숨만큼 소중하게 여겼던 나의 친구인 너에게
내 남자친구를 소개 시켜줬던 날부터 잘못 된 거 였을까?
아니면 나 몰래 둘이 연락을 하며 지내 온 니들이 잘못된 거 였을까 감히 언제부터 문제였는지도 모를만큼 너희는 가까워져 있었어
어느 순간부터 나 없이 둘이 만나는 날들이 많았고,
난 그래도 솔직하게 다 말해주는 너를 바보같이 믿었고
의심도 별로 안했어 너와 내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한만큼 믿었기 때문이였지.
항상 남자친구랑 나와 있었던 일들은 너가 다 알았고,
너랑 있었던 일도 남친이 다 알았어.
너와 내가 비밀이 없는 친구였기에 그냥 다 괜찮다고 생각했어
근데 내가 남친이랑 무슨일이 있어 세달정도 헤어졌는데 나는 너한테 분명 아직 좋아하는 감정이 있다고 말했었고,
너는 가운데서 남자친구는 너한테 감정이 없는것 같다며 말했지
난 그때까지 니가 가운데서 이간질 했다는 사실을 몰랐어
나중에 니가 이간질을 했었다는 소리를 듣고 뒷대가리가 깨져버리는 줄 알았어
그 후 , 너의 대한 의심이 조금씩 들긴 했지만 너를 믿으려고 노력했지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난 다시 남자친구랑 만났고 그 후에 너랑 내 남자친구랑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들었어
아무 생각도 들지 않더라 무슨 생각으로 네가 그랬을까
그냥 생각하고싶지도 않고 어이만 없더라.
난 너무 큰 충격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남자친구를 만났고 너랑도 친구 관계를 유지했어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까 내가 미쳤었지,
내가 이렇게 한번 넘어가면 절대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던 내가 병신이였지.
내가 그때 끝냈어야 했는데

그 후에 난 남자친구한테 너랑 다시는 안만났으면 좋겠다고 했고
너한테도 남자친구한테 연락 안해줬으면 좋겠다고 만나지 말라고 말했어

근데 한달도 안지나 다시 연락하고 나 몰래 연락한 기록을 삭제하고
나만 의심이 늘어가고 힘들어했어,
난 그래서 남자친구랑 헤어질 생각도 여러번 했고 하지만 내가 너 때문에 왜 헤어져야하고 왜 신경을 써야하는 생각에 헤어지지 않고 있었어
너를 감수하고 싶은만큼 난 남자친구를 정말 많이 사랑했거든
어느 날엔 참다 참다 내가 내 화에 못 이겨
너랑 싸운 날도 있었어 근데 너는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지
니가 그때 했던 말 기억하니?
지금 다시 생각해도 말문이 막힌다.
그때 남자친구가 있던 니가 나한테
“**아 그럼 너도 내 남자친구랑 할래? 그래야 화 풀래?”
니 전남자친구는 알까? 니가 이렇게 주제 넘게 말하고 다닌다는걸
그때부터 나는 너한테 신뢰감이 다 떨어졌고 온갖 정이 다 떨어졌어
하지만 그 후에 너의 진심인지 아닌지 모를 사과에
너와의 정과 너를 아꼈던 나의 마음이 커서 나도 모르게 덜컥 니 사과를 받았어 그리고 오랜만에 너네 집에 놀러 갔을 때
내 남자친구의 흔적을 보곤 이건 아니다 생각에 남자친구랑도 너랑도 관계를 끊었어

생각해보니 너 내 전 전남자친구랑도 나랑 사귀고 있는데
헤어질때쯤에 나와 내 전 전 남자친구 사이를 이간질하고
내 전 전남자친구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티를 냈고 둘이 만나 관계도 맺고 지금도 만나고 있지 둘이 섹파라며?
난 남자친구가 있으니깐 신경쓰인다 말 밖에는 할 수 없었어
너한테도 내 전 전 남자친구한테도 뭐라 할 내 상황이 안된다고 생각했거든.
예전에도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잠깐 내가 기억 상실 걸린 마냥 잊고 있었네
넌 친구 남자친구들만 탐내는 그런 애 였구나
오래봐온 친구보단 몇개월 만난 남자를 선택하는 그런 애 인것같네
너를 제일 잘 아는건 나라고 생각했는데 다 내 착각이였나보다
똑같이 되돌려주고 싶지만 그러면 내가 너랑 똑같은 년이 되는거까,
애초에 내 몸이 그렇게 소중하지 않은 몸도 아니고
니가 나중에는 이 글을 볼꺼라는 생각에 글을 써가고 있어
언젠가 읽고 꼭 너는 찔리길 바라.

그리고 남자친구야 넌 내가 100번이고 1000번이고 말했지만 듣지 않았지?
난 너가 생각을 깊게 하고 어른스러워 보이는 모습에 반했는데,
나보고 어리다며 화내던 너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나.
너를 만난건 후회안해 한번쯤은 겪을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할게 좋은 경험 하게 해줘서 고마워
이깟 추억 만들어준 너와 내 친구도 아닌 친구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만날 일은 없겠지만 만난다면 날 피해줘

물론 나의 전 전 남자친구 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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