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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2019.02.09 17:26

행복해야해*

https://jdsinside.co.kr/285531 조회 수 88 추천 수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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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너의 소식을 보았어
잘 지내는거 같더라
어때 그 사람은 널 많이 아껴주니
그땐 그랬지 그 시절엔 난 많이 부족했고 철이 없었어 한마디로 많이 어렸지
항상 내가 하고싶은대로 너의 속이 타들어가는것도 모르고 그냥 그런채로 항상 날 이해해주던 니가
그런 니가 당연한건줄 알고 늘 알면서도 모른척
그러면 안되는건줄 알면서도 그렇게 너를 대했어
어느날 너의 눈물을 보았어 그 눈물에 담긴 의미를 나는 사실 알고있었어 하지만 너의 눈물을 닦아주며 널 달랜후 너의 미소를 보며 안심하며 나는 여전했지 니가 보여준 눈물뒤에 미소는 정말 큰 의미고 진심이였을텐데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어
나는 그대로였고 너는 변해갔지
아니 나도 변해갔어 무뎌졌거든 잦은 다툼 너의 눈물 모두 무뎌졌었어
그게 너의 노력인줄도 모르고 그런 너의 마음도 모르고 점차 잃어가는 너의 웃음도 난 외면했어
어떻게보면 안일했어 너를 대하는 내가
시간이 많이 흘렀지 니가떠난후에
솔직히 처음엔 원망도 많이했어 날 떠난니가 너무 미웠어 배신감도 많이 들고 다신 보지않겠다 다짐도 했었어 그러면서 괜찮아졌어 아니 그런줄 알았어
있잖아 나 사실 니가 너무 보고싶어 그때가 마지막인줄 알았다면 난 달랐을까 그 시절 내가 널 더 생각했다면 내가 더 너를 공감했다면 지금 우린 행복했을까 너도 알거야 나 지난일에 후회안하는거 누구보다 날 잘 알던건 너니까 근데 나 너무 후회되 돌아가고싶어 그 시절로 그럼 더 잘할거같은데 널 더 행복하게 해줄수있을거같은데 그런데 못돌아가는거 아니까 정말 잘 아니까 그래서 눈물이났어 매일 울었어 계속 울었어 다 울어서 나올눈물이 없어도 그냥 울었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게 그리고 널 힘들게 했다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래서 울었어
얼마전 너의 소식을 봤다했잖아 행복해보인다고
안심이 됬어 그때 널 붙잡지 못한게 잘한일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날 떠나 행복한니가 좋아보여서 다행이었어 그러니까 앞으로도 꼭 행복해야해 누구보다 난 여기서 멀리서 아마 오래동안 지켜볼거같아 추억속에서 반성하며 언젠가 시간이 더 흘러 너의 앞에 비춰질수있을때 그때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할게 미안하다고 고마웠다고 잊지못할거라고
행복하라고...
그때도 아마 눈물흘리겠지 그래도 괜찮아 니가 행복하니까 너를 힘들게 한 사람으로서 너를 정말 진심으로 사랑한 사람으로서 너의 행복을 빌게
지난 일년의 시간들 사실 우린 맞지않는 사람이였지 난 즉흥을 좋아하고 넌 계획적이였고 음악취향도 달랐어 넌 그럼에도 다르기에 맞춰가는거라고 항상 날 좋아하고 사랑해줬어 나에겐 정말 소중한 시간이였고 평생 잊지못할거야 그래서 고마워 사랑받을 가치있는 니가 평생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만 글 마칠게 잘지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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