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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19.02.07 00:38

삼수화이팅이다*

https://jdsinside.co.kr/284814 조회 수 733 추천 수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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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마지막으로 진짜 너랑 연인으로써 마무리를 지었어. 너랑 한달만에 다시 만났네. 마지막으로 안아본 너는 그 향기 그 느낌 그대로더라 정말 보고싶었어 안고싶고, 이제는 너와 서로 좋은 주변사람으로 남기로 했지만 웃으면서 좋게 얘기했지만 그래도 아직 마음은 뭔가 씁슬하다 마지막으로 너와 서로 응원하자며 악수를 하고 마지막으로 너가 버스 창가 너머로 뒤돌아봐 주며 손 한번 흔들었어 그러고 자리에 앉자마자 사실은 눈물이 울컥했어 근데 참았어 괜히 눈물흘리면 너에대한 감정을 잡아보겠단 굳은 다짐이 갑자기 무너질거같아서 그래서 참았어. 사실은 너랑 누워서 얘기하면서도 울것만 같았는데 거기서 울면 너도 같이 흔들릴거 같아서 꾹 참았어 참느라 힘들었다. 새어나오는 울음 막느라 말 하다 잠깐 멈추고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떨렸을텐데 넌 알았을까. 이제 모두 지나가고 다 끝인가봐 그래도 서로에게 있어서 좋은 사람으로 남기로 한 그 하나로 달래는 중이야. 너는 지금 어떤 기분일까 나와 같은 기분일까 후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슬프네, 잘지내. 우리 같이 잘 지내보자 각자의 자리에서. 마지막으로 안겨볼걸 후회된다 이런 후회 남겨두면 안되는데 괜히 발목 잡을까 무섭거든. 이제 정말 힘내볼게 고마웠어 다음에는 서로 밝은 얼굴로 따듯한 밥 한끼 먹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계속 가끔은 서로 궁금해 하고 편하게 안부 묻는 사이가 됐으면 난 그거면 됐어 이제. 아 그리고 버스 타자마자 자리에 앉는데 바로 너한테 평소처럼 연락할 뻔 했지 뭐야 사귈때 헤어지던 평소처럼 말이야. 습관이라는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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