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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학생입니다.




저는 작년부터 유학을 가는게 제 목표로 삼아 왔어요.


작년에는  '그래 언젠가는 꼭 유학을 가야겠다' 라는 생각 뿐이였죠


그렇게 1년동안 고민을 하면서 학교를 다니다  결국 유학을 가는 걸로 정하고 올해 휴학을 하고 유학갈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3학년때부터 사귀던 오빠가 있는데 저는 조금 어리지만 그래도 양가 부모님들도 다 저희를 아시고 남자친구 집에도 많이 놀러가고 같이 여행도 가는 조금은 깊은 사이였는데 제가 남자친구에게 작년에는 그냥 유학가서 하고싶은 공부를 조금 더 하는게 내 소망이야라고 말하고 다니다가 올해는 '아 돈모아서 내년에 꼭 유학을 갔다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제일 먼저 오빠에게 말을 했는데 생각보다 쿨하게  "그래 다녀와 1년동안 하고싶은 공부하고 와" 라고 하더군요.




저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덤덤하기에 여러번 다시 되물을 때 마다 오빠는 제게 앞길을 막는 못난 남자친구가 되기는 싫다. 너가 하고 싶은 걸 네돈으로 모아서 한다는데 왜 하지말라고 하겠냐 라며 1년동안 기다려 주겠다 라고 말하기에 미안한 마음 반 고마운 마음 반을 가지고 하나씩 준비를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조금 흘러 유학원도 알아보고 결정을 내리고 출국날짜도 정해지고 돈까지 다 줬는데 이제와서 남자친구가 유학가는게 최선이냐고 묻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어보니 거기서 공부하는게  최선이냐고 묻더군요.




제가 갑자기 충동적으로 결정한것도 아니였고 1년전부터 하던 이야기를  기다려준다기에 하나씩 준비를 하고 있는데 그 말을 들으니 너무 황당해서 제 머릿속엔 물음표 밖에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 " 오빠 나 오빠가 1년동안 기다린다고해서 기다릴수 있다고 해서 하나씩 준비하던 거였잖아 지금 돈도 다 냈는데 최선이냐고 물어보면 나 뭐라고 대답을 해야해?"


라고 물어보니 남자친구는 넌 나를 믿어? 라고  말하기에 당연하지 그러니까  만나는거지 라고 하자마자




"난 너 못믿겠어




너가 하고싶은 공부를 하려고 간다고 하는데 너가 거기서 뭘하는지 어떤짓을 하고 다니는지 나는 알수가 없잖아 솔직히 말해서 니가 거기서 남자를 만나든 다른 짓을 하든 너가 거짓말 하면 그만 아니야?"




이렇게 말합니다. 그 소리를 듣고 어이가 없어서 그럼 나도 1년동안 널 못보는데 너가 뭘하는지 누구랑 있는지 어떻게 알아? 그렇게 따지면 서로한테 상처만 주는거 알잖아  그건 서로가 믿으면 되는 문제 아니야? 하니까


자기는 한국에 있으니까 제가 알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제친구들도 다 한국에 있으니까 자기가 뭘하든 저는 알수 있답니다.   제가 아무리 3년을 남자친구와 만났다지만 남자친구가 누구랑 있는지 뭐하는지 말 안해주면 모르는 문제 아닌가요?




남자친구말을 듣고 그래 너무 머니까 1년동안 못보니까 걱정은 많이 되겠구나 그래서 그렇게 말을 한게 아닐까 하면서도  저런 말을 듣고 나니 남자친구를 만나도 얘랑 계속 만나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그러고 나서 몇일 뒤에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남자친구 만날시간에 차라리 친구들이나 만날걸 차라리 공부나 할걸 차라리 아르바이트를 할걸 이런 생각이 계속 듭니다.




이런 말을 하면 욕하실줄 알지만.... 남자친구가 싫은건 아닙니다. 실망했다고 해야할까요 복잡미묘한 감정이 들기도 하는데   왜 계속 저는 남자친구를 만나면 헤어지자고 그냥 말할까...하면서도 제가 유학을 가기전에 남자친구랑 어디로 여행갈지를 고민하고 찾아보는 걸까요......?






3년의 정때문에 제가 그런말을 듣고도  남자친구랑 만나는 걸까요 아니면 아직 남자친구가 정말 좋아서 헤어지기 싫어서 그러는 걸까요




계속 만나는게 맞는 걸까요 그냥 다 털고 헤어지는게 맞는 걸까요..?





#181004_12
?
test
  • ?
    익명__0d5291 2018.10.03 08:45
    ㅋㅋ설계하는것 같은데 남자분이 ㅋ
  • ?
    익명__df73e8 2018.10.04 01:29
    미친놈일세
  • ?
    익명__55a953 2018.10.04 09:02
    미친..
  • ?
    익명_1d7 2019.11.24 01:42
    동서대 갈 정도면 공부를 아예 안 했다는건데 공부하려고 유학간다고 하면.. 음... 뭐.. 잘 풀릴 수도 있지만...
    겨우 1년 유학이란건 사실 동남아 1년이나 호주 워킹 정도로밖에 생각이 안되는데 남자친구도 주변에 알아본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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