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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9 09:44

새벽마다 그만 울고 싶다.*

https://jdsinside.co.kr/bamboo/202396 조회 수 831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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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가 이런 일의 주인공을 될 줄은 몰랐어. 다들 그렇게 생각할거야. 여자의 촉이란 무섭지, 보지 말았어야 했을까. 사실 나 오늘 데이트 오기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어. 전 애인 분 못 잊은 것 같으면 더는 그만 울고 헤어져야지, 하고. 우리 이걸로 많이 싸웠잖아. 네가 그 분을 못 잊어서. 커플 디데이는 여전히 1년 전 그 분과의 그 날이고, 심지어 헤어진 날짜 수도 계산하고 있었더라. 자기야, 우리가 언제 만났는지는 기억해? 나 이젠 새벽마다 그만 울고 싶다. 근데 이게 왜 이렇게 안될까. 날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왜 만나냐고 친구들에겐 큰소리 떵떵 치던 내가, 지금 너 하나 못 놔서 한 숨도 못 자고 울고 있어. 와중에 옆에서 잘 자는 네 모습이 왜 그리도 예쁜지.. 연애는 할 게 못 되는 구나. 내가 예민하다며, 전 애인같은 거 다 잊었다던 네가, 여전히 그 사람과 하트 주고 받고 사랑한다는 말을 속삭이더라. 그것도 모자라서, 나로는 부족했을까? 처음 보는 여자 분이네. 오빠, 또 다른 여자 분이랑 좋아한다며 쪽쪽거리는 것도 나 다 알고 있었어. 난 호구지. 호구야. 나도 내가 호구가 될 줄 몰랐어.
자기야. 너더러 나랑 얼른 헤어지고 제 곁으로 오라던 그 사람이 찢어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 그리고 너도. 세상 모르고 자고 있는 너랑 같은 공간 안에 있다는 게 너무 괴롭다. 새벽 2시부터 아침 9시까지, 나 쉬지 않고 울었어. 넌 평소처럼 사람 좋은 얼굴로 일어나겠지. 나 너없이도 잘 있을 수 있을거야 정말. 다들 하잖아. 나도 할 수 있을 거야. 일어나서 인사하자, 그동안 고마웠어.

180819_16
#200916_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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