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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말할 곳이 없어서 여기다가 한풀이하고 가고싶습니다.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정말 생각만해도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맘속으론 몇백번이고 찔러죽이고 있습니다
학생때 처음만나서 진짜 열심히 좋아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솔직하게 지금까지 만난 사람중에 그 사람을 제일 사랑했던거 같아요
그만큼 그사람이 미워요
서로 힘들때 힘도 되어주고 누구보다 내편인 줄 알고 마음주고 돈주고 몸도 다주고
클럽가고 싶다고해서 돈주고
그 사람때문에 사후피임약도 먹고 중절수술까지 했어요
지금도 몸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생리통은 더 심해졌고 주기는 불안정 양도 줄었고 기간도 짧아지고 여러 후유증을 앓고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그 사람이 아니라 생각이 없던 나를 죽이고 싶어요
가장 큰 후유증을 이제 사람을 못 믿게 되었어요
스킨쉽도 기피하구요
나와 했던 관계 싸움 모조리 친구들한테 말하고.
자기는 오빠인척 철들은 척 하지만 누구보다 머리가 빈 사람이예요
그래도 전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끌어올려주려 했죠.
차이기도 많이 차이구요
그러던 어느순간 딱 그사람한테 정이 모두 떨어져버렸고.
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붙잡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1년을 만나고 전 헤어지자고 말하고 모두차단 했습니다.
이틀후에 친구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이 새끼 썸탄다고.
다른친구에게 듣습니다.
걔 여자친구 생겼다고.
난 그때까지만 해도 그 사람이 나없이 잘 살 수있을지 슬퍼하진 않을지 걱정하고 매일 울었는데
이성이 뚝 끊기 더라구요
더군다나 여자는 제가 본 적 있는사람.
그 이후로 네명의남자를 만났고 모두 마음을 못주고 떠나보냈습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은 전 애인이 생각 나지도 않을만큼 친절하고 착해요
그에비해서 전 더 못되먹어졌죠.

하고싶은 말은 이게 다입니다.
친구 그 누구에게도 하지못한 말을 여기에 남깁니다

모두 조심하세요.
남자던 여자던 누군가를 만날때 마음을 모두 주지마세요
언젠가 상처받을 연애는 하지마세요
지금 힘들면 헤어지세요
그게 답입니다.

저같은 분들이 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둘이 꼭 결혼까지 했으면 좋겠어요
사람은 끼리끼리 만나는거라고 했죠
애인이 있는데 다른 여자와 연락한 놈이나 그 놈을 받아준 년이나 그게그겁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갑사합니다

 

#171102_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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