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숲 > 대나무숲

대나무숲
미팅/소개팅
학교팅
펜팔숲 







No Attached Image


20중후반인 저희는 해외에서 제가 유학하던 시절 만났습니다. 여친은 외국인이였고 전 해외생활중 그 여친을 알바하던 곳에서 만났습니다. 그렇게 처음에는 손님으로 한국문화 관심많아서 이것저것 묻길래 알려줬고 그것이 시작이 되어 연락을 하고 지냈습니다. 그후 언어교환 말고도 서로 마음의 이야기도 하고 고민, 옛 과거의 삶도 공유 하게 되면서 호감을 느꼈어요. 왜냐하면 우리는 정말로 비슷한게 많았거든요. 그후 서로 썸만 타다가 전 귀국 하였는데 나중에 여친이 먼저 저에게 고백을 하였습니다. 저도 그 고백을 먼저 해줘서 고마웠고 덕분에 우리는 연애를 시작했어요. 그렇게 한국에도 저보러 와주고 계속 멋진인연을 이어가던 도중 , 연애 1달쯤 되던 시즘.. 카톡으로 여친이 대뜸 고백할게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뭐냐고 하니 나의 과거인데 이걸 말하면 우리는 위기를 맞을거라고 해요. 그래서 어떤거길래 이렇게 심각할까 했어요.. 그런데 사진과 함께 연락오기로 "사실은 이 사진의 아이들은 내 아이들이야.. 미안해 말해줬어야 했는데 난 남들보다 일찍 사회생활을 하고 그당시 회사에서 만난 상급자가 먼저 고백해서 그당시 20초반 이른나이에 사회생활로 힘들고 외로웠던 내가 의지할게 필요해서 그 전 남편과 만났어 . 그후 결혼했지만 나쁜 남자라고 생각될정도로 외도와 바람으로 고생하다가 4년전 남편이 나의 절친과 안방에서 자는걸 목격하고 충격으로 이혼을 했어.. 그렇게 20대초반에 결혼생활은 20대중반이 되서 무너젔고 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본가로 돌아왔어.. 그후 아이들은 부모님께 맡기고 다시 마음을 다듬고 새로운 회사에서 바쁘게 살아왔어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외롭고 적어도 함께 마음의 소통을 할 사람이 필요했어.. 그렇게 이혼후 4년이 지난 요즘은 그래도 걱정할 필요 없이 돈을 벌며 무난하게 살아오다가 우연히 널 알게되고 너에게 점점 빠저들었어.. 어쩌면 너가 한국인이며 외국인이라 내가 전 남편이나 우리국가의 남자들에게 느낄수없는 특별함, 또 우린 비슷한게 많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면서 나도 모르게 점점 빠저들어갔어.. 미안해 말해줬어야 했는데.. 너가 이제 결정해줬으면 해 .. 포기를 한다면 이해할게 이건 내잘못이야.. 하지만 포기를 안한다면 그만큼 내가 너에게 보상할게.. 장거리여도 불평한번 안할자신있고 애들문제는 너에게 피해안주도록할게.. 하지만 너가 포기하고싶다면 난 할말이 없어.. 미안해" 이렇게 말을 듣는 저는 아무 말을 할수 없었습니다. 불과 이 고백을 듣기 30분전까지만 해도 전 그날 저녁까지 보이스톡 하며 보고싶다 사랑한다라고 했고 미래도 다짐했는데.. 뭔가 당황스럽고 겁도 났습니다. 만약 여친과 결혼을 한다면 그 아이들 책임을 당연히 저야할텐데.. 물론 여친은 걱정말라고 합니다만.. 이게 말처럼 쉬울까요.. 그리고 저의 아이도 생각한다면 가족으로서 함께하기에 감당할수 있는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아직 한참 뜨거울때라 그런가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하구요.. 너무 고민이 되네요.. 이성적이고 미래를 생각하면 어려운 운명인데, 마음은 여전히 사랑하고..이것이 인간의 감정에 휩쓸려버린건지.. 정말 힘드네요.. 그냥 결혼을 하고 안하고는 알수 없는 미래이니 그냥 이해하고 지금만 집중하여 연애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사람 미래 아무도 모르니 너무 앞날을 크게 보는게 안좋은걸까요..? 주변에 5년 연애한 지인도 결혼한다만다 하다가 해어지는거 보고
사람운명이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 모르는거 그냥 평소대로 연애하는게 정상적인건지.. 판단을 내리기 너무 힘드네요.. 지인들에게 말하니 의견은 반반 이였습니디다.

이런 이상한 사연올려서 죄송하지만 좀더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여친은 따로 부모님애들과 다른 집에서 거주해요. 그렇게 산지 6년이 됬다고 하네요


[ 줄 바꿈 하기. 보기 어려우면 업로드 안됨]
[ 학교 기입시, 업로드 확률 ↑ ]


180421-15



21.05.02 23
?
test
  • profile
    계명전문대 2018.04.22 01:58
    사랑이란 조건이 없는 것입니다. 그녀가 사실은 바람을 피워 이혼당한걸 가지고 자식은 숨길수 없어 거짓말을 못하니 이런식으로 각색한것이라 할지 라도 당신은 그 모든것을 다 받아내야 합니다. 그러니 신중하십시오.
  • ?
    익명_feca38 2018.04.24 19:39
    결혼하고싶어하는군요 님을 자기남자로 생각해서 고백한겁니다! 저 여자분이 님을 평생 남편으로 모실 마음가짐은 가지고 있게보이는데 문제는 님이죠! 님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생각이드네요!! 잘 결정하시길! 진심을 가지고 있고 남자가 외도해서 이혼한거니 님에게 아주 잘할듯
  • ?
    익명_2d1 2021.05.02 23:03
    감당할만큼 사랑하시면 ㄱㄱ
  • ?
    익명_585 2021.05.03 01:25
    가스라이팅 당한겁니다
  • ?
    익명_0b4 2021.05.03 02:18
    뭐가 가스라이팅 당했다는지 모르겠지만 님이 님 여자 과거를 인정해주냐 마냐 님 마음가짐에 달렸지 남의 말은 중요하지 않아요 지인이 죽으라면 죽을 거예요? 아니잖어요 님 마음이 단단하면 뭍을 수 있을테고 위태롭다면 님 지인들이 결혼하라고 해서 결혼하게 되어도 님 마음이 위태로운 상태면 바로 무너질 수벆에 없음
  • ?
    익명_ab0 2021.05.04 04:57
    영미권 국가는 주민등록 제도가
    한국처럼 빡세지 않아서
    신분을 속이기 엄청 쉬워요.

    애초부터 순진한 황인종 남성 노리는
    저런 방식의 가스라이팅이
    요즘 서양에서 유행 중입니다.

    '로맨스 스캠'의 일종입니다.

    악질적인 케이스는 대놓고 돈 달라 하고,
    저런식으로 교묘한 방식은,
    돈 대신 내 남편이 되어서
    평생 나를 먹여살리라 합니다.

    당하기 전에 발 빼야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최근 수정일
공지 일상 글 작성 및 삭제 규칙(그냥 글쓰시면 안올라갑니다) 1 운영자 5244 2021.01.18
공지 일상 최신폰은 낭비다 아니다* 14 수렴_건국대 2613 2021.05.15
8784 연애 여친의 전남친* 안녕하세요 22살 대학생입니다. 여자친구가 절 만나기 전에 3년 정도 만난 남자가 있는데 카톡 하다ᄀ... 1 익명_7b0 42 2021.05.05
8783 고발 제 친구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제 친구는 60일 가량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다가 헤어진 남자친구분에게 어이없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당하고 입에 담지 못할 말까지 듣고 현재 심... 1 익명_2fe 15 2021.05.05
8782 일상 도대체 주식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 요새 다들 코인이니 주식이니 하는데 저는 그런것들이랑 관련된 지식이 전혀 없어서 사회가 저를 멀리하는지 제가 사회를 멀리하는건지 너무 헷갈려요... 도대체 ... 1 익명_d13 77 2021.05.05
8781 일상 예의없는 사람에게 예의를 갖추어야할까요?* 옛날부터 궁금했는데 저는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다고 생각하는데 자기 나이가 많디고 나이적은사람에게 반말하는걸 당연시 여기는게 이해가 안가요.... 2 수요일 쉰닷 25 2021.05.05
8780 연애 연애할때 * 잔다하고 매번 안자는건 무슨심리일까요 귀찮아서일까요 물어봐도 대충 넘어가네요 자주 그러다보니 지치네요.... #2021.05.04_19:00 2 익명_79c 42 2021.05.04
8779 일상 여자분들에게 궁금한게있습니다..* 여자분들에게 궁금한게 있습니다. 초등학생도 아니면서 남자들은 첫사랑 못잊는걸 모르진 않을거라고 신뢰합니다. 남자는 첫사랑 못잊는건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 3 익명_261 85 2021.05.04
8778 연애 대숲여러분 안녕하세요..* 대숲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1주일전에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151일에 헤어졌는데 151일이면 한참 서로 좋아서 지지고 볶고 태우고 할 시기 인걸로 알고 있습... 1 익명_ef7 14 2021.05.04
8777 고발 모 대학 에타 제보합니다* 익명으로 부탁드립니다 2021.5.5 5시 1 file 익명_8cc 528 2021.05.04
8776 일상 정말 심각합니다* 요즘 여남갈등이 심각하다 심각하다말만 들었는데 얼마전 몸소 느꼈습니다 저희 과가 외대라서 여자비율이 매우 높아요 그래서 매년 과방 정비 할때면 남자신입생... 3 익명_f1b 64 2021.05.04
» 연애 여친의 과거 고백후 혼란스러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20중후반인 저희는 해외에서 제가 유학하던 시절 만났습니다. 여친은 외국인이였고 전 해외생활중 그 여친을 알바하던 곳에서 만났습니다. 그렇게 처음에는 손님... 6 익명_26a253 1389 2021.05.04
8774 일상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하는 의료보건대학이야기 안녕하세요 저는 임상병리학을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저는 우리 건강과 직결돼 있는 보건의료계열의 뿌리깊은 병폐를 수면위로 올리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많... 1 익명_061 50 2021.05.04
8773 일상 얼굴이 안되니까 그러는거 아닐까?* 뭐 외모지상주의가 나쁘다,.. 정확하게는 외모만 보니까 문제인거같아요 사람이니까 외모를 보는데 그걸 가지고 나쁘다할순없죠 외적인걸로 내적인걸 무시하니까 ... 1 익명_cb3 44 2021.05.03
8772 힘들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서울 사당동 어느 대학교 이야기 나에게는 인간관계 때문에 중학교 때 생긴 트라우마가 있다. 미치도록 힘들었다. 그 때 교회 가서 기도라도 안 했다면 어디 높은... 4 Isaac J 1064 2021.05.03
8771 취직/공부 학기중 취업* 안녕하세요. 일자리를 구해 2학기부터 일을 당장 시작해야 하는 4학년 학부생입니다. 최대한 수업을 땡겨들어서 졸업까지 딱 전공2개 남았어요. 교수님께 수업 안... 1 익명_32f 13 2021.05.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 634 Next
/ 634